MAXILLOFACIAL PLASTIC SURGERY

악안면성형재건외과
( Maxillofacial plastic & Reconstructive surgery)란?

악안면영역 (顎顔面 - 턱과 얼굴영역)에 대한 선천적인 기형 또는 종양이나 외상에 의한 후천적 기관결손 및 추형을 기능적으로 수복하고 형태적으로 재건함으로써 정상적이며 보다 심미적인 상태로 사회로의 복귀를 가능하게 하도록 하는 외과학의 한 분야이다.
이 때의 악안면영역이란 Malgaigne이 기술한 두정부에서 턱 끝에 이르기까지 의 안면부(facial area)를 중심으로 그 인접조직인 경부를 포함한 두경부 조직 에서도 악골(턱뼈)부위를 강조하여 표현한 기술로서 좀더 세분하면 다음과 같다.

즉 악안면 성형재건 외과란 구강악안면외과의 한 분야로 악골부위의 안면을 강조 하여 표현한 기술로서 영어로 Maxillofacial plastic & reconstructive surgery인데 plastic이란 말은 희랍어 의 Plastikos에서 유래된 말로써 형태를 만든다는 뜻이나 최근의 개념은 좀더 적극적인 의미로 형태를 재건할 뿐 아니라 기능적으로 수복하고 심미적으로 회복해 줌을 뜻한다.

악안면성형(재건)외과는 1950년대에 육군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한국전쟁 중에 발생한 악안면 전상 환자에게 피부이식, 골이식 등 악안면 성형을 해줌으로 서 시작되었다.
그후 서울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30년간 재직하셨고 현재 대한 구순구개열 학회장인 민병일 명예교수는 1959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주걱턱 성형수술의 치험례에 대해 치과의사협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기도 하였다.
1962년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이 중심이 되어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를 창립하게 되었고, 그 후 교통사고나 싸움에 의한 악안면골 골절, 언청이,안면기형,주걱턱,구강암, 낭종, 치아 임플란트 등에 관한 수술과 연구를 계속 시행하여 임상적, 학술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룩해 왔다

발췌: 악안면성형외과학(민병일 저 -군자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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