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얼굴(구강악안면)외과 (Maxillofacial Surgery-Oral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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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사맥스등 골다공증 치료제, '악골괴사' 부작용  http://www.face.or.kr  
   관리자  2008-12-08 09:26:11, 조회 : 4,734

포사맥스등 골다공증 치료제, '악골괴사' 부작용
아주의대 정윤석 교수, "5년 이상 장기간 사용시 악골괴사 가능성 높아"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에서 악골괴사 부작용이 대한내분비학회에서 보고돼 이목을 끌고 있다.

아주의대 내과학교실 정윤석 교수는 최근 진행된 대한내분비학회 심포지엄에 ‘Hot issues on osteoporosis treatment : over –suppression of bone turnover and ONJ’는 주제로 발표한 논문을 통해 "골다공증 환자에게 많이 처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골절 예방효과, 비용효과적 경제성 등 약물로서 장점이 많지만 강력한 골흡수제의 경우 최근 골흡수억제제의 한계점으로 인해 악골괴사의 부작용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특히 강력한 골흡수 억제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는 지나친 골흡수 억제로 골전환율(골교체율)이 저하되고 미세손상의 축적, 골형성 억제, 악골괴사, 전자하부 대퇴피로골절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전체 11례의 악골괴사 중 6례가 비스포스포네이트와 관련된 악골괴사로 사료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사례는 연구자모임에서 아주대학교병원 외 경희대학교병원에서도 비스포스포네이트와 관련된 악골괴사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경희대병원에서 발생한 악골괴사는 총 6례로 그 중 4례는 다발성 골수종 2례, Waldenstrom’s macroglobulinemia 1례, 유방암 1례였으며, 나머지 2례는 골다공증 환자였다.

정윤석 교수는 골괴사가 일어나는 기전으로는 ▲ 골흡수의 지나친 억제로 미세 손상이 축적 ▲비스포스포네이트가 점막에 손상을 줘 위점막 손상 ▲무혈성괴사 ▲세균 등에 의한 구강내 감염존재 악화로 인해 야기될 수 있다는 가설을 제기했다.

특히 골괴사가 악골(턱뼈)에 발생하는 이유로는 먼저 치조골을 포함한 악골은 다른 골격뼈보다 골전환율이 3~10배 높아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이 축적될 가능성이 높으며 둘째로 구강의 특수조건으로 미생물의 침입이 빈번한 점을 꼽았다.

셋째로는 구강내 질환에 의한 치과와 외과적 처치가 다른 장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번하다는 점, 네번째로 치조골 위에 덮힌 점막이 다른 부위의 점막보다 얇고 취약하다는 점, 마지막으로 빈번한 저작운동에 의해 미세손상이 축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들었다.

이러한 비스포스포네이트 약제로 인해 발생가능한 부작용으로는 먼저 식도염, 위염 등 위장장애와 저칼슘혈증, 심방세동, 안과적합병증, 악골괴사 등이 발생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지나친 골흡수 억제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중증 골다공증이 아닌 경우 비교적 약한 골흡수 억제제인 SERM 또는 여성호르몬제의 처방을 권고하며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처방할 경우 용량을 줄여 투약할 것을 정 교수는 권장했다.

혹은 강력한 골흡수 억제제를 일정기간(약 5년 정도) 처방하고 다른 약제로 교체투여하거나 잠시 중단하거나 환자에서 비전형적 골절이 발생하거나 악골괴사 발생가능성이 의심될 경우 약제를 중단하고 전문가에게 의뢰할 것을 주장했다.

정 교수는 "악골괴사의 경우 최근에 발견된 부작용"이라며 "해외의 경우 악골괴사가 발생한 경우 약 50%는 치료가 되며 나머지 50%는 1년 이후에도 악골괴사가 치료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으나, 경험한 바에 따르면 한국인의 경우 약 2/3가 6개월내 호전돼 한국은 해외에서 보고된 것보다 마일드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제휴사 아임닥터뉴스 권선미 기자 (sun3005@idocto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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