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얼굴(구강악안면)외과 (Maxillofacial Surgery-Oral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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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의사 수련기관 진통 장기화 조짐  http://www.face.or.kr  
   관리자  2004-02-02 15:12:37, 조회 : 4,030

수련기관 진통 장기화 조짐
국방부 군면제 가능 통보 … 탈락병원 인턴 우선 선발키로

최근 인턴 수련기관 지정에서 탈락한 전국 의과대학 산하 치과학교실과 종합병원치과 및 국·공립병원치과들의 움직임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수련기관 지정에서 탈락하면서 가장 시급했던 문제 중 하나는 군보들의 군입대로 인해 올해 당장 수련의 선발이 불가능 했던 것. 하지만 국방부 보건과가 이미 지난해 12월 1일 국방부와 병무청 관계자, 각 군전공의 요원 수련병원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존 수련병원들에 한해 군전공의 요원을 인정하고, 2005년 이후는 검토 후 별도 지침 하달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장기전에 돌입하게 됐다.

따라서 (가칭)전국치과전문의 수련기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국방부의 이 같은 방침을 재확인 하고, 기존에 수련받고 있는 인턴은 레지던트 수행 시 자동으로 군연기가 이루어지며, 올해 선발된 인턴은 복지부의 인턴 수련병원 지정과는 상관없이 계속 군연기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국방부는 오는 10일까지 국방부에 통보하는 인턴 인원에 한해 군 연기 혜택을 주기로 한 상태. 비대위측은 이 같은 국방부 방침을 기존 수련병원들이 이번 수련기관 지정에서 탈락했다고 하더라도 올해 수련의를 선발할 수 있고, 현재 구강악안면외과 단과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지정돼 있는 병원은 올해 말 다시 수련병원 지정만 된다면, 올해 선발한 인턴 중에서 레지던트를 선발해도 아무런 법적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따라서 비대위는 일단은 올해 가능한 인턴을 선발하고, 내년부터 제기될 인턴 군면제 문제 해결과 올해 선발한 인턴들에게 레지던트 시험 자격을 줄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비대위의 발전적 해체를 도모하고 (가칭)의과대학산하 치과학교실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박영주(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치과) 교수는 “치의학전문대학원제 도입 등으로 인턴과정의 실효성 여부가 거론되는 상황인 만큼 앞으로 레지던트 수련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주력, 지금의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련기관 지정 여부는 향후 전문의 시험을 보는데 있어 필수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부에서는 올해 선발한 인턴들에게 각 수련병원에서 레지던트 지원 자격을 인정만 해준다면 전문의 시험자격을 가질 수 있는 길이 열릴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지현기자 kimjh@ssemin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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