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얼굴(구강악안면)외과 (Maxillofacial Surgery-Oral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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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 속 건강, 무병장수의 첫걸음!  http://www.face.or.kr  
   관리자  2005-11-14 22:13:00, 조회 : 3,120

[Health Report]입 속 건강, 무병장수의 첫걸음!

[레이디경향 2005-11-09 00:41]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일컬어진다. 인생의 즐거움에서 먹는 즐거움이 가장 크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이처럼 치아 관리는 두세 번, 아니 열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선진국에서는 평균수명보다 건강수명을 중요한 지표로 인용하곤 한다. 단순히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실제로 건강하게 활동하며 산 기간이 얼마나 되느냐’에 더 큰 가치를 둔다는 말이다. 건강수명을 늘리고 싶다면 입 속 건강부터.
음식을 제대로 먹고 씹는, 치아 건강의 근간이 흔들리는 순간 그 사람의 건강수명도 황혼기를 맞는다.


썩고, 붓고, 피까지? 괜찮아지겠지 방치했다간 큰 화

치매, 뇌졸중, 조산 등 2차 질환 유발도 가능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일은 쉬운 듯하나 어렵고, 별일 아닌 듯 보이나 중요하다. 한번 망가진 치아를 다시 복원하기란 쏟아진 물을 다시 주워담기보다 어려운 법. 치아와 인간관계는 ‘있을 때 잘해’라는 측면에서 비슷하다. 건강할 때 관리를 잘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탈이 없다. 괜찮아지겠지 하는 나태한 마음으로 방치했다간 큰 화를 입기 십상. 시간과 더불어 늙고 병들어가는 치아. 겉으로는 단단해 보여도 치아도 나이를 먹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90%가 각종 치과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입 안에 생기는 크고 작은 병만도 8백가지가 넘는다고 말한다. 이런 치과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충치와 잇몸 질환, 부정교합이다.


충치는 선사시대 이전부터 인간에게 존재했으나 근대사회에 이르러 그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했다. 충치가 심해지면 치아를 상실하게 되고 치아의 상실로 씹은 것에 문제가 생겨 결국 영양 결핍을 초래한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도 충치는 환자에게 견딜 수 없는 치통을 유발한다. 치통은 치아로 인해 생기는 모든 통증을 말하며, 충치로 인한 치수염 혹은 치근단 조직 염증, 치주염, 사랑니 등으로 생기는 통증 등이 치통에 해당한다. 치통의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시리고 아프다가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쑤시고 아프며,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다.


흔히 잇몸병으로 말하는 치주 질환도 치과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잇몸병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과 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일컫는다. 정도에 따라 잇몸 표면에만 염증이 있는 치은염과 잇몸 내부에 존재하는 뼈와 치아 뿌리 표면, 그리고 이 둘을 이어주는 인대까지 염증이 있는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 성인의 80% 이상이 이러한 잇몸 질환과 같은 문제를 한 가지 이상씩 가지고 있다. 특히 65세 이하 성인 35%가 심한 잇몸병을 앓고 있다는 결과는 그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잇몸병은 때론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아픈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병원에서 잇몸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은 잇몸이 특별히 아픈 적도 없다고 하면서 크게 놀라는 경우가 많다.


잇몸은 초기 단계에서 발견했을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방치한다면 치아 주위 조직이 서서히 파괴되어 결국 치아가 흔들리고 빠지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성인들의 치아 이상 가운데는 부정교합이라는 것도 있다. 덧니, 버드렁니, 옥니 등 치아가 비정상적인 위치에 존재하거나 턱의 크기와 모양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주걱턱, 위턱 돌출, 왜소한 턱, 아래 앞니가 입천장에 닿는 경우, 윗니와 아랫니가 닿지 않는 경우 등)를 통틀어 말한다. 이 같은 부정교합은 기능상의 문제,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한 치주 질환과 충치 증가 같은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입냄새(구취)도 치과 질환의 일종이다. 입냄새는 흔히 입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 입이나 코를 통해 나오는 악취, 생리적 혹은 어떤 질병과 관련해 입이나 전신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호흡 등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입냄새는 단순히 자신만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대인관계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일단, 자신의 입냄새 때문에 상대방이 불쾌하게 여길 것 같아 자신있게 대화에 나서지 못한다. 사회생활, 이성 교제, 부부 생활 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 심할 경우엔 대인기피증을 초래하기도 하니 입냄새가 심한 경우에도 반드시 치과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치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또 있다. 바로 2차 질병의 유발 가능성이 그것. 실제 최근 각종 연구에서 치주 질환과 다른 질병의 관계가 속속 밝혀지면서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치매는 물론 뇌졸중, 임산부의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에 각종 치과 질환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이를 가질 여성은 치과를 찾아 스케일링과 함께 충치 등을 치료하고 문제가 될 만한 사랑니도 빼는 것이 현명하다.


스트레스, 흡연 등이 각종 치과 질환의 주범

‘있을 때 잘해’, 평소에 꾸준한 치아 관리가 중요

이런 각종 치과 질환은 평소에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다. 따라서 어릴 적부터 제대로 된 양치질 습관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어른이 되었을 때 구강 질환이 악화되는 것은 스트레스 때문. 스트레스는 구강 내 여러 가지 변화를 야기한다. 심리적으로 긴장하거나 불안하면 호르몬의 분비로 근육이 굳고, 침의 분비량이 심하면 80%까지 줄어든다. 침 분비가 줄면 세균의 활동력을 증가시켜 충치를 만들고, 면역력과 저항력 약화로 이어져 각종 잇몸병을 유발하는 것이다. 또 스트레스가 많으면 담배를 피우거나 군것질의 섭취가 늘어나므로 구강 내의 상태가 불결해져서 치태(플라크)의 증식도 왕성해진다.


잘 때 이를 갈거나 치아를 습관적으로 꽉 무는 버릇도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좋지 않은 습관. 이갈이나 이 악물기는 정상적으로 씹을 때보다 평균 두배 이상의 힘이 가해져(보통 어금니는 45kg의 저작력이 있음)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가 파이는 치경부 마모증을 유발한다. 특히 위아랫니가 잘 맛물리지 않은 부정교합의 경우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각종 치아 질환과 만성 두통에 시달리기도 한다. 심한 사람은 귀 앞쪽 턱관절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소리가 나고,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턱관절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이처럼 스트레스는 충치, 잇몸 질환, 턱관절 질환 등 3대 치과 질환의 큰 원인이므로 늘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야 한다.


스트레스 외에 질환별로 구체적인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일단 잇몸병의 주된 원인은 입 안에 사는 세균이다. 침이나 음식물에 의해 치아에 달라붙은 침착물에 구강 내 세균이 응집되어 형성되는 치태와 그것이 석회화된 치석이 잇몸병을 일으키는 것이다. 누구나 입 안에 세균이 있는데, 이러한 세균이 적절하게 제거되지 않고 치아와 잇몸 사이에 남아 있으면 염증을 일으키는 독소를 만들어낸다. 또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끼어 있을 경우에도 잇몸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 잇몸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빠진 치아를 해넣지 않은 경우, 입으로 주로 숨쉬는 경우,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 교정장치 등을 장착한 경우가 있는데, 이들 역시 잇몸병의 주원인인 치태와 치석이 침착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이다.


부정교합 턱뼈 이상은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유아기나 청소년기에 턱뼈에 손상을 입거나 턱의 성장이 부진한 경우, 축농증으로 코로 숨을 쉬지 못할 경우도 위턱과 아래턱의 이상 성장을 야기할 수 있다. 또 손가락을 빨거나 혀를 내미는 등의 습관이 오래 될 때도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다. 부정교합은 단순히 치아 배열의 문제를 넘어서 아름다운 미소를 포함한 얼굴 전체의 인상에 영향을 끼치며, 이러한 문제가 있는 치아들은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도 어려우므로 다시 충치와 치주 질환 등에 걸릴 위험성도 상대적으로 높다.


입냄새는 일시적으로 풍기는 것과 지속적으로 풍기는 것이 있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입 속 점막이 건조해졌거나 구강 내 세균이 순간적으로 급격히 증가해 나타난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거나 오랜 시간 말을 한 경우, 음주와 흡연 후 나타나는 것이 그 예다. 그러나 입냄새가 지속적으로 나는 것은 대부분 병적인 요인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상당 부분이 충치나 치주염에 의해 나타난다. 입냄새의 주범은 충치. 충치가 있으면 음식물이 끼고 이것이 썩어 냄새의 원인이 된다. 특히 신경조직이 있는 부위까지 썩었다면 냄새는 더욱 심할 수 있다. 또 잇몸 질환이 있거나 치아가 들쭉날쭉한 부정교합이 있을 경우 입냄새를 일으키기도 한다.


입냄새는 흔히 알고 있는 치과 질환 이외에도 구강 외적인 다른 원인에 따른 것일 수도 있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김진성 교수가 최근 2년 8개월간 입냄새를 치료하기 위해 내원한 환자 3백2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입냄새의 구강 외적인 원인 중 역류를 비롯한 소화불량증이 37.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장관 내가 좋지 않아 생기는 경우(23.8%), 콧물이 목에 고이거나 목으로 넘어가는 증상(후비루)이 있는 경우(21.9%), 인후부 이물감이 있는 경우가 15.6%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중 76.6%가 3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젊은 층의 입냄새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리미리 예방하고 치료에 적극성 보여라

치아 관리에 올바른 칫솔질만큼 중요한 건 없다

저절로 치아가 건강해지길 바란다면 그것만큼 무모한 일이 또 없다. 한번 망가지면 다시 복원하기 힘든 것이 치아이므로 온몸의 건강 관리와 마찬가지로 치아 건강 역시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만 최적의 치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치아의 건강을 위해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주기적인 검진과 무엇보다 세심한 양치질이 필요하다. 치과 전문의들은 구강 관리에는 올바른 칫솔질이 가장 중요한데 아직도 칫솔질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지적한다.


또 문제가 생겼을 때는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치료 시기를 놓치고 속앓이만 하다가 더는 참지 못할 상황이 돼야 병원을 찾곤 한다. 치과 치료에 대한 공포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무통 치료가 가능해져 환자의 불편감이나 두려움이 줄어들었다. 가장 기본적인 충치 치료와 잇몸 치료를 비롯, 신경 치료와 보철 치료에 보조적으로 사용되며, 구강연조직 질환의 치료에도 이용된다. 특히 심미 치료 분야가 각광받으면서 이 분야에도 레이저가 널리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겁내지 말고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손상이 진행된 충치는 최대한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충치가 생긴 부분을 긁어내고 인공 충전물로 메워준다. 치아 가운데 부분에 있는 신경까지 충치로 손상됐다면 신경 치료 후 금관이나 사기관으로 덮어 씌워주면 된다.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서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간간이 피가 나거나 붓는 증상을 보이는 초기의 잇몸병(치은염)은 치석제거술과 구강 위생 관리로도 좋아질 수 있다. 초기의 잇몸병 치료 방법에는 치석제거술과 함께 치석이 떨어진 치아면을 매끈하게 하는 치근활택술(root plaining : 스케일링 후 치아 하단의 거친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치료)과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치은소파술(curettage : 치주낭 내면의 염증성 잇몸 조직을 절제하여 치은염과 치주염을 완화시키고 치은 부착을 도모하는 치료) 등이 있다. 한편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치석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흔히 스케일링(치석제거술)이라 일컫는 과정으로 잇몸이 건강한 사람도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은 스케일링을 해주는 것이 잇몸병 예방을 위한 지름길이다.


그러나 진행된 잇몸병(치주염)의 치료는 원인 인자인 치태와 치석을 제거해야 하며, 또 치주낭이 제거되어야 한다. 치주낭의 제거는 잇몸을 절개하여 염증조직과 치주낭을 제거하고 흡수된 뼈조직을 다듬거나 없어진 뼈조직을 이식하여 상실된 조직을 회복시키는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잇몸 수술로 가능하다.


이때 반드시 치주 치료와 함께 진행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치주교정이다. 이는 치주 질환 때문에 비뚤어진 치아를 바로잡는 것인데 치열을 바로잡지 않으면 칫솔질을 통한 관리가 어렵고, 치주 질환이 재발하기 쉽기 때문이다. 치주교정을 하면 일반 치과 치료로는 얻을 수 없는 심미적·치주적 향상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도 충치와 치주염 치료가 어렵다면 치아를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인공 치아인 임플란트로 대체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특수금속(티타늄) 기둥을 심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얹는 방법이다. 최근 인공 치아로 불리는 임플란트 시술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수술 성공률이 95% 이상으로 과거보다 10% 이상 상승하면서 환자 만족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인공 치아의 장점은 자연 치아에 가까운 저작력. 성공률이 높아진 데는 소재의 발전도 한몫한다. 티타늄 소재의 임플란트 뿌리를 거칠게 만들어 잇몸 뼈와 유착력을 높였다. 종전의 임플란트 시술법은 고가에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료 기술이 발달해 훨씬 짧은 기간, 저렴한 치료법으로 튼튼한 치아를 얻을 수 있다.


임플란트가 좋아도 모든 사람이 대상이 될 수는 없다. 당뇨병, 심장병, 신부전증 등 소모성 질환자에겐 권하지 않는다.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셰그렌증후군과 같이 침이 마르는 증상이 있는 환자도 피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틀니가 더 유용하다. 요즘엔 자석 틀니가 나와 저작력이 좋아졌다. 전체 틀니의 경우 어금니와 송곳니 네 곳에 자석을 달아 지지해준다. 가격이 임플란트의 30% 수준이어서 경제적인 이점도 있다.


부정교합은 가능한 한 일찍 치료해주는 것이 좋으며, 최적 시기는 성장중인 어린이·청소년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부정교합에 대한 지식 결여와 경제적인 이유, 시간적 여유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장년이 된 후에야 교정 치료를 하는 사람이 많다. 미국의 경우 1970년대에는 5% 미만이던 성인 환자 비율이 2000년대에는 27%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성인 교정 환자의 증가는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치과 치료와 관련, 최근에는 치아 미용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늘고 있다. 사실 치아는 씹고 발음하는 기능 외에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심미적인 기능을 갖고 있다. 예부터 옥면호치(옥과 같은 얼굴에 건강하고 예쁜 치아)를 미인의 으뜸 조건이라고 했듯이 누구나 가지런하고 아름다운 치아를 갖고 싶어한다.


이런 치아 미용 가운데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치아미백술. 이는 누런 치아나 약물, 커피 등에 의해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해주는 기술을 말한다. 먼저 일부 연예인들 사이에서 유행한 이 미백술은 이제 보통 사람들에게도 확대되고 있다.

보통 치과에서는 마우스(약품을 넣을 수 있는 틀)를 제작해 그 속에 치아미백제를 넣어 환자에게 장착시킨다. 이 치아미백술은 변색된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4주가 소요된다. 최근에는 레이저 등 특수 장비를 사용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기도 하며, 신경 치료 후 치아색이 검게 변한 경우 약물을 치아 속에 넣어 색의 변화를 유도하기도 한다.


치아성형술도 늘고 있다. 이 방법은 치아의 모양이나 형태가 비정상적일 때 신경에 손상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치아 모양을 이상적인 형태로 바꿔주는 방법으로 마취 없이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다. 또 갈색이나 검은색 잇몸을 색소제거술을 이용해 정상적인 분홍색 잇몸으로 바꿔주는 잇몸성형술도 있다.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드러나는 경우 간단한 치은절제술을 해줌으로써 전체적인 치아 배열의 조화를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잇몸이 심하게 내려앉아 뿌리가 노출될 때는 잇몸 이식이나 조직유도재생술을 통해 잇몸을 정상적으로 회복해준다.


청소년기에 많이 하는 치아 교정과 관련, 치아를 갈아내지 않고 조금씩 움직여 치열을 바로잡는 방법으로 최근 개발된 투명 교정장치도 인기다. 이는 치아 교정과 치아 성형의 장점을 결합한 중간 형태 교정으로 볼 수 있다. 교정 치료가 철사와 고무줄 등 교정장치를 부착해서 성인이 하기에 어려웠다면, 교정장치 없이도 치아의 뿌리 이동까지 돕는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 교정에 비해 교정 기간도 짧아 보통 치열이 불규칙하고 벌어진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6~12개월이면 교정이 완료된다.


글 / 이인재(자유기고가)


깨끗하고 하얀 이를 갖고 싶다면…

-어렸을 때부터 음식을 먹은 뒤엔 빨리 이부터 닦는 습관을 들인다.

쪾이가 약한 사람은 칫솔질을 부드럽게 하고, 강도 높은 미백치약은 사용하지 않는다.


-소금, 레몬 등으로 이를 문지르는 행위를 삼간다.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해서 치석을 제거한다.

-치아가 형성되는 태아 시기부터 8세까지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항생제를 피한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치아가 변색됐을 때는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병원을 찾는다.


Tip 가정에서 손쉽게 치과 질환 예방하는 법


-곡식과 과일, 채소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


-너무 무르거나 딱딱한 음식, 당분이 많이 든 가공식품, 청량음료 등은 되도록 삼간다. 치아는 돌과 성질이 비슷해 충격을 받으면 쉽게 금이 가고 깨진다. 온도 변화가 크면 이에 금이 갈 수 있으므로 뜨거운 음식과 찬 음식을 번갈아가며 먹는 것도 피한다.


-칫솔질은 올바른 방법으로 성의 있게 하자. 칫솔질은 반드시 하루 세 번 식사 후 최소한 3분 이상 해야 한다. 반드시 이가 난 방향(수직)으로, 칫솔이 잇몸을 쓸면서 지나가게 해야 한다.


-정기적인 검진을 습관화하자. 치아와 잇몸의 불결한 곳이나 병변이 시작된 곳 등은 우리 눈으로 확인할 수 없고 초기엔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으므로 적어도 1년에 한두 번은 정기검사를 하여 예방 조치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아를 부당하게 사용하지 말자. 병 따기, 차력 시범 등을 보이는 일 등은 지극히 위험한 일이다.


-권투할 때와 마찬가지로 농구나 축구 등 자주 부딪히고 입을 다칠 위험이 있는 운동이나 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보호 장치를 하라.


-치아 치료는 조기 치료가 가장 좋은 치료다. 치아를 살리려고 애쓰는 치과의사를 존경하라. 지나치게 선전된 약물 치료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치과 치료와 병행하지 않은 약물 치료는 있을 수 없다.


-치아 건강을 위해 특히 12세와 15세에 관심을 갖자. 충치(치아우식증)는 영구치 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12세, 잇몸 질환은 잇몸 질환이 생기기 시작하는 15세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 Mini Interview | 강남 사람사랑치과 이진 원장


치아 건강은 사후 치료보다 평소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치아의 상실에는 치주 질환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치주 질환의 경우 아직까지 100%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조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가장 큰 원인인 치면 세균막을 적절히 조절한다면 상당한 정도까지 예방·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올바른 칫솔질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잇몸 질환과 충치 질환의 원인균을 제거할 수 있으며, 건강하게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깨끗한 치아 환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와 함께 치아에 있는 여러 주름을 메워주는 치아 홈 메우기(sealant)를 통해 구조적 개선을 하는 것도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이는 어떤 이를 말하는지요?

건강한 치아는 한마디로 조화로운 치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자신의 얼굴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치아를 둘러싼 잇몸이나 치조골과도 기능적으로 조화롭고 치아 각각의 위치에서 그 역할을 정확히 할 수 있다면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가장 조화로운 상태의 건강한 치아가 아닌가 합니다.


치아 미백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치아 미백에는 어떠한 방법이 있고, 또 그러한 처치들이 치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진 않나요?

치아미백술은 미백제의 작용으로 미백 젤의 활성 요인인 카바마이드 페록사이드가 분해되면서 산소를 방출하는데, 이 산소가 법랑질과 상아질 내로 들어가서 착색된 물질을 표백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치아를 전혀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희고 밝게 만드는 시술입니다. 치아 전체를 하얗게 할 때는 외부에서 약재를 적용하여 치아를 하얗게 합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바쁜 현대인을 위해 빠른 미백을 원할 경우 레이저나 광중합기를 사용한 전문가 미백을 할 수 있습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자가 미백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치과에서 입 안에 끼우는 장치물을 제작하여 그곳에 표백제를 넣고 하루에 2~3시간씩 입 안에 끼웁니다. 가장 일반적이지만, 편하고 부작용도 거의 없는 좋은 방법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효과는 종류와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미백 도중 잇몸이 따끔거리거나 치아가 시린 증상이 생길 수 있지만, 미백을 중지하면 바로 사라지는 일시적 증상으로 치아 미백으로 인한 나쁜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아 건강과 관련해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지식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환자분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칫솔질을 자주, 오랫동안 하는데도 잇몸에서 피가 나고 충치가 발생한다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결론적으로 칫솔질은 횟수나 시간보다는 정확한 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칫솔질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회전법이 권장됩니다. 칫솔을 잇몸 쪽으로 세워서 쓸어내리듯이 닦는 방법입니다. 올바른 칫솔질로 한 번을 정확히 닦는 것이 잘못된 방법으로 열 번을 닦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잘못된 방법은 오히려 치아를 닳게 하여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앞에서도 강조했지만 일단 문제가 생기면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건강하던 자신의 치아보다는 못한 법입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자신의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데, 그 방법으로 앞에서 언급한 정확한 칫솔질로 구강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며,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해서 자신의 구강 상태를 검진받아야 합니다. - 대한민국 새신문!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 경향신문 & 미디어칸(www.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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