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얼굴(구강악안면)외과 (Maxillofacial Surgery-Oral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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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족이 되려면 확실하게 되자!’  http://www.face.or.kr  
   관리자  2005-02-02 12:39:42, 조회 : 2,517

'귀족이 되려면 확실하게 되자!’  
2005-01-26

사람의 귀하고 천함이 하늘에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제 능력과 노력 여하에 따라서 결정된다는 이야기를 할 때 "왕후장상에 씨가 따로 있나?"라는 말을 흔히 쓴다.

그러나 귀족과 평민이 엄격하게 나뉘어진 신분사회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동안, 그 '씨'는 분명 따로따로 존재하는 것처럼 여겨져 왔다. 귀족의 씨를 갖고 태어난 이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우리에게 '귀족'은 주로 바로크나 로코코 미술의 화려한 이미지들로 환기된다. 베르사이유 혹은 알함브라 같은 으리으리한 궁전에서 평생 제 손으로 노동이라고는 해본 적 없는 매끈한 손을 오일에 적시고, 구중궁궐에서 지내느라 부족한 자외선으로 인해 병적일 만큼 창백한 낯빛을 하고 주름진 데 하나 없는 긴 목과 코르셋으로 조를 만큼 조른 가느다란 허리(물론 뚱뚱한 귀족들도 많았겠지만)를 강조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있는 자태가 귀족 여인네들의 일반적인 이미지가 아닐까?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고 했던가! 이목구비의 기본적인 균형과 아름다움을 가꾸고 난 후에 사람들의 관심사는 '디테일'로 옮겨가고 있다. 요즘 성형 트랜드 가운데 하나인 '귀족성형'(일명 '업타운 성형'이라고도 한다)에 대한 관심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귀족성형은 당연히 의학용어일 리는 없으며^^, 처음에는 코 옆과 구순부에 생긴 주름을 펴주고 함몰된 부분을 올려주는 수술에 붙여진 별칭으로 사용되었다.

모든 주름이 그렇겠지만, 특히 이 주름은 일단 생기면 어떤 연유에서인지 사람을 한참 나이 들어 보이게 하고 흔한 말로 '없어 보이게' 한다. 그래서 콧날개와 뺨이 만나 푹 꺼져 보이는 부위를 북돋아줌으로써 상대적으로 입이 덜 나와 보이게 하거나 미세지방을 주입해서 뺨을 도톰하게 만드는 시술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이 수술을 받으면 몰라보게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를 갖게 되는 것이, 과연 ‘귀족’으로 거듭나는 것과 같다 하여서 "귀족수술"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어떤 사태에 대해서 이렇게 잘 어울리는 이름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능력은 정말 놀랍다! 귀족수술은 귀족에게 어울려야 하는 만큼 불편이나 고통 없이 이뤄져야 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주로는 입안으로 절개창을 만들고 의료용 실리콘, 고어택스, 알로덤을 간단하게 삽입하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최근에는 귀족성형의 범위가 훨씬 넓어졌다. 현대판 귀족들은 튀지 않는 명품을 입고 자신들만의 사교와 문화를 갖추려고 한다. 아는 사람끼리만 알자는 이야기고, 알아보는 사람끼리만 서로의 특별함을 인정하자는 문화적 특징이다. 화려한 명품으로 몸 전체를 감싸는 과시욕은 졸부들에게나 어울린다는 일종의 '구분짓기'이기도 하다.

이런 욕구 때문에 귀족성형에서 원하는 부분은 눈에 띄는 얼굴부위가 아니라, 손, 목, 무릎 등 보이지 않는 곳이다. 유난히 살이 없거나 울퉁불퉁해 보이는 손, 스커트 입기가 꺼려지는 주름진 무릎, 살이 쳐지기 시작하는 목이 나만의 특별한 매력을 방해하기 시작할 때, 귀족 성형이 필요한 것이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왕이나 귀족이 보여준 투철한 도덕 의식과 높은 공공 정신은 '노블리스 오브리제'라고 일컬어져 왔다. 높은 신분의 사람들은 일반인이 갖는 도덕적 의무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갖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자율적 규율인 셈이다.

감히 제언하건대, 기왕지사 귀족이 될 바에야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확실하게 귀족이 되자. 그래서 우리 사회도 '귀족성형'뿐만 아니라 귀족의 마음가짐인 '노블리스 오브리제'도 함께 유행하는 그런 풍토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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